[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2019년 신규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30%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캐빈승무원 425명, 정비직 140명, 운항승무원 141명, 항공전문직군 70명 등 전년보다 28% 늘어난 776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올해 신기재 A321-NEO의 도입과 A350 추가 도입이 예정돼 있는 만큼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정비직 등 안전운항과 관련된 직종의 채용을 대거 늘렸다는 게 아시아나항공의 설명이다.
캐빈승무원직은 5~6월과 9~10월, 일반/영업/공항서비스직은 5~6월 중 채용 절차를 진행하며, 그 외 운항승무원과 항공전문직은 상시 채용이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안전운항에 기여하고자 2019년 채용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며 "동시에 새롭게 입사하는 신입사원들이 사내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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