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오는 6월 세계개발자행사(WWDC 2019)에서 새롭게 디자인을 변경한 맥프로의 시연을 고민하고 있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전문가용 고성능 컴퓨터 맥프로의 부품을 손쉽게 교환할 수 있는 모듈형으로 개발하고 있다.
애플은 내부적으로 이 고성능 맥프로를 오는 WWDC 행사에서 선보이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으나 최종 결정을 하지 않은 상태이다.
애플은 맥프로를 사용해 가상현실(VR) 콘텐츠나 초고해상도의 시네마를 제작할 수 있도록 최고 성능의 데스크톱 시스템으로 제작하기로 했다.
또한 애플은 다른 팀의 인력을 맥프로팀에 투입해 다른 소프트웨어 제품과 연동에서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고려하고 있다. 이번 모듈형 맥프로는 31.6인치 6K 디스플레이와 함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올들어 맥프로 신모델을 언제 출시할지 언급하지 않고 있다. 다만 애플은 지난해 초에 올해 제품 출시를 약속한 바 있다.
따라서 애플이 이번 6월 열리는 WWDC 2019 행사에서 이 제품을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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