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검찰이 넥슨 지주사인 NXC 김정주 대표의 조세포탈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김정주 NXC 대표의 1조5천억원대 조세포탈 의혹 관련 사건을 조세범죄조사부에 배당했다.
앞서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지난 12일 "김정주 NXC 대표 등의 조세포탈액은 1조5천660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라고 주장하며 김 대표와 NXC 등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조세포탈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이날 투기자본감시센터 관계자는 "해당 사건이 13일 조세범죄조사부에 배당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NXC 관계자는 "사건 배당과는 별개로 관련 주장은 모두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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