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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넷마블, 실적 부진 소식에 4%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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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넷마블 투자의견·목표가 모두 하향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넷마블이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락세다.

14일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넷마블은 전 거래일 대비 4.05%(5천원) 하락한 11만8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넷마블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2.6% 감소한 2천416억5천148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6% 줄어든 2조21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넷마블에 대해 "넥슨 인수 기대감에 넷마블 주가가 최근 반등했지만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높은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이 부담"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9만4천원에서 9만원으로 낮췄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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