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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롯데하이마트, 지난해 4분기 실적부진…목표가↓-유안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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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6만1천원으로 하향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유안타증권은 13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마진율 하락으로 실적이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8천원에서 6만1천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주가 하방은 확보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9천603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269억원을 약 50% 하회했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건조기와 에어컨, 냉장고 등이 선전한 백색가전만 전년 동기 대비 9.5% 성장하며 호조세를 보였다"며 "그 외 A/V가전, 정보통신, 소형가전이 부진세를 이어갔는데 매출액 부진은 시장 예상 수준이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문제는 온라인 부분의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마진율이 감소한 것으로 마진율이 오프라인 대비 낮은 온라인 중심으로 매출이 발생하다 보니 매출총이익률(GPM)이 감소했고 이와 연계해 광고판촉비와 지급수수료(온라인 매출 관련 비용)가 모두 증가해 영업이익률(OPM)이 전년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올해에는 탑라인 성장률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 사업을 중심으로 마케팅 집행 기조를 계속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가전 시장 부진에 따른 가전 시장 부진에 따른 고육지책이지만 마진율 하락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1분기는 한 자릿수(Mid-single)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마진율 하락 부담이 상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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