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쌍용차, 2018년 영업손실 642억원…"올해 수익성 개선"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올해 렉스턴 스포츠 칸, 코란도 통해 흑자전환 도전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7천48억원, 영업손실 642억원, 순손실 618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 증가했고, 영업손실 규모는 1.7%, 순손실 규모는 6.1%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 칸. [이영훈 기자]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 칸. [이영훈 기자]

손실 규모 축소는 지난해 4분기 실적 개선이 바탕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했고, 영업손실 규모는 86.5%, 순손실 규모는 86.8% 줄어들었다.

쌍용차는 지난해 티볼리 브랜드의 선전과 렉스턴 스포츠의 성공적인 론칭으로 내수 판매는 9년 연속 성장세를 나타냈다. 실적은 15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올 1월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 칸에 이어 코란도 출시도 앞두고 있는 만큼 올해는 창사 이래 최대 판매목표를 달성, 수익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게 쌍용차의 계획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지난해 티볼리와 렉스턴 브랜드의 선전으로 내수 판매 9년 연속 성장세와 함께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 역시 렉스턴 스포츠 칸 및 코란도 출시로 SUV 라인업이 완전히 새로워지는 만큼 창사 이래 최대 판매 실적을 통해 흑자전환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쌍용차, 2018년 영업손실 642억원…"올해 수익성 개선"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