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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뉴-레트로 온·오프 통합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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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라이브러리, 쿠킹 라이브러리서 다양한 문화혜택

[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현대카드가 뉴-레트로(NEW-RETRO)를 주제로 통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뉴-레트로'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과거에 대한 향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뉴-레트로는 패션과 디자인, 건축 등을 필두로 외식과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현대카드는 라이브러리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공간에서 뉴-레트로 콘텐츠를 선보인다.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1980년대 유행했던 '씨티팝(City Pop)'을 비롯해 뉴-레트로 뮤직을 테마로 한 바이닐(LP)들을 전시한다. 뮤직 라이브러리 건물 내 공연장인 '언더스테이지'는 1980년대 디스코 사운드를 선보이는 밴드 '파슬스'의 첫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 받는 대만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와 일본 밴드 '요기 뉴 웨이브스'의 스플릿 콘서트를 연다. 한국 신스팝의 기대주 '아도이’의 콘서트와 몽환적인 사이키델릭 팝 음악으로 유명한 '크루앙빈'의 내한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쿠킹 라이브러리' 1층 델리에서는 다방커피와 미숫가루, 계란빵 등 추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신메뉴를 선보이고, 3층 키친에서는 뉴-레트로를 테마로 한 추억의 음식을 직접 요리하고 맛볼 수 있는 셀프쿠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방문자들이 레트로 디자인을 느낄 수 있는 '라이프', '플레이보이' 매거진 전권 콜렉션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는 이벤트와 다양한 워크샵을 개최할 예정이다.

'트래블 라이브러리'에서는 타자기로 여행 계획을 작성하고 시대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트래블 플랜룸을 운영한다.

온라인에서도 뉴-레트로 이벤트가 진행된다. '현대카드 전국 LP 자랑'은 참가자가 자신의 가장 아끼는 앨범을 SNS에 공개하는 이벤트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바이닐(LP)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 인스타그램 또는 유튜브에 해시태그를 달아 업로드하면 된다. 현대카드는 인상적인 사연 등을 선정해 소개하고, 선정된 사람에게는 턴테이블 등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레트로한 감성의 서점이나 사진관, 극장, 갤러리, 목욕탕 등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추천 받아, 지도로 제작하는 아카이빙 프로젝트(우리동네 뉴-레트로 지도)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뉴-레트로는 최근 다양한 분야와 세대에서 각광받고 있는 문화 트렌드"라며 "이번 캠페인 기간 현대카드의 온/오프라인 공간을 방문하면 요리와 음악, 디자인, 여행 등 각 공간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뉴-레트로 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인혜 기자 freesi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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