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1일 컴투스에 대해 4분기 마케팅비 등 영업비용 상승으로 부진한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6만5천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컴투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천269억원, 영업이익은 322억원이 전망된다"며 "전분기 대비 매출은 견조하게 증가하나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컨센서스 대비 영업이익은 대폭 미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의 캐나다·호주·뉴질랜드 성과에 대한 실망감, 북미·유럽 등 핵심시장 론칭일정 연기, 4분기 영업이익 부진 우려 등으로 최근 컴투스의 주가는 15% 내외의 조정을 거쳤다"고 분석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4분기 부진의 상당부분은 일회성 인센티브 지급에 따른 것"이라며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의 핵심시장 론칭 일정 연기도 1개월 정도에 불과하다. 주가가 절대 저평가 상태라는 걸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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