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자유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마이리얼트립은 17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알토스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IBK캐피탈, 미래에셋-네이버펀드 등으로부터 총 17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특히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들의 신속한 결정으로 신규 주주 참여 없이 마무리 됐으며 누적 투자 진행에 있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4번, 알토스벤처스와 IMM인베스트먼트가 3번, 미래에셋-네이버펀드와 IBK캐피탈이 2번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마이리얼트립은 전세계 약 80개국 600여개 도시에서 현지가이드, 액티비티, 입장권, 교통패스, 숙박, 렌터카 등 1만 7천개 이상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지난해 마이리얼트립을 이용한 누적 여행자수도 360만명을 넘어 섰으며 연거래액은 1천300억을 돌파했다"며 "여행업계 변화를 선도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서비스를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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