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LG유플러스가 연내 7천식 이상의 기지국을 구축하는 가운데, 상용망 테스트에서 이론상 최대 1.33Gbps 속도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서울시 강서구 LG마곡사이언스파크 인근에서 3GPP 표준 규격 기반의 실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트워크에서 5G 단말로 활용 가능한 최대 속도를 검증, 국내 최초로 1.33Gbps 이상의 속도를 구현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속도 측정은 서버에서 테스트 단말로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해 속도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1.33Gbps는 LTE 서비스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인 133.43Mbps에 비해 최대 10배에 달한다는 것이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LTE 속도는 지난해말 발표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 기준이다.
5G를 제공 중인 3.5GHz 주파수 대역에서 LG유플러스가 할당 받은 80MHz 대역폭으로 구현할 수 있는 이론적 최고 속도에 육박한다. 안테나 수와 송수신 방법 등 5G 규격을 감안할 때 현재 개발된 기술을 통해 80MHz 대역폭으로 구현 가능한 5G 최대 속도는1.39Gbps 수준이다.
다만, 과기정통부의 LTE 속도 기준은 실제 상용망에서 상용단말로 쓰고 있는 필드상에서의 수치이기 때문에 LG유플러스가 실험한 5G 속도와 엄밀히 말하면 견줄 수 없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스마트폰 형태의 단말기가 보급되면 고객들은 현재보다 최고 10배 이상 빠른 속도로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으나 실제 상황에서는 10배까지는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LTE와 5G 트래픽 수용에 따른 차이와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서울과 수도권, 일부 광역시를 중심으로 6천여개의 5G 기지국을 설치한데 이어 이달 말까지 총 7천개 이상의 기지국을 설치할 예정인 LG유플러스는 국내 최고의 커버리지를 통해 최고 속도의 안정적인 5G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생활을 더욱 안전하고,편리하고, 쉽고, 도움이 되고, 기대이상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개발담당은 "5G를 상용화하는데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5G 단말과 연동한 최대 성능 검증을 완료했으며 이는 향후 고객체감 품질과 관련이 높은 만큼 5G 성능 향상과 안정화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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