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새 NH농협생명 대표이사에 홍재은 현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이 선임됐다. NH농협손해보험 오병관 대표는 한 차례 더 지휘봉을 잡는다.
17일 NH농협금융지주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농협생명과 농협손보 등 4개사 대표 추천 절차를 완료했다.
홍 내정자는 금융시장 부문에서 10여년간 전문 경력과 시장 통찰력을 갖고 있어 농협생명의 자산 건전성을 확보하고 경영체질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농협금융은 설명했다.
오병관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연임됐다. 오 대표는 지난 1년간 농협손보의 토대를 마련하고 조직 안정화에 집중해 폭염 피해 급증에도 양호한 실적을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
후보자들은 각 회사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내년 1월 1일 시작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