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1일 지니뮤직에 대해 CJ 관련 사업 인수효과로 내년 3~4배의 성장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플랫폼 인지도의 점진적 상승을 바탕으로 지니뮤직은 최근 1년간 가입자수가 24만명 순증하며 한자리 후반대의 안정적인 마진을 보였다"며 "내년 상반기중 엠넷에서 지니 가입자 전환이 계획대로 순조로울 경우 하반기부터는 플랫폼 통합에 따른 즉각적인 시너지(분기 10억원 이상의 운영비 절감)발생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유통사업은 주요 제작사와의 계약만료로 인해 전년비 절반에도 못 미치는 매출액 200억원 수준 예상한다"며 "내년에는 CJ의 관련사업 인수 효과가 반영되며 매출액은 전년비 3~4배 까지도 급증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내년 실적은 보수적으로 봐도 매출액 2천100억원(전년비 25% 증가), 영업이익 120억~130억원 이상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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