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에서 '디지털라이프스쿨' 2기 졸업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라이프스쿨'은 생산적 금융을 선도하고자 위성호 은행장이 추진하고 있는 신한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혁신적 창업인재 양성 교육과정이다. ▲창업 역량 교육 ▲브랜드 홍보 및 운영 멘토링 ▲인큐베이션 센터 입주를 통한 시장 테스트 등의 모든 교육과정이 무료로 진행된다. 신한은행의 금융인프라와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에 졸업한 '디지털라이프스쿨' 2기는 9월에 선발된 103명으로 12주 동안 71회의 맞춤형 강의와 297회의 전문가 밀착 코칭을 진행했다. 아이디어 발전, 사업화 진행, 사업 방향을 전환하는 피보팅까지 사업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과정이 진행됐으며, 총 65개의 사업 프로젝트가 만들어졌다.
12개의 프로젝트는 대상·최우수상 등으로 선정돼 1천1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선발된 팀은 3주간의 프리 인큐베이션을 거치며, 최종 선발된 팀은 ▲최대 1년간의 인큐베이션센터 무상 입주 ▲프로젝트 지원금 ▲현업 전문가의 비즈니스 코칭 등 지원을 받게 된다.
이 자리에서 김성우 부행장은 "디지털라이프스쿨이 폭넓은 경험이 창업 성공스토리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더 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격려했다.
3기는 내년 1월 모집을 시작해 3월부터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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