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5일 대구 본사 태권도장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태권도단 재능기부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두 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와 신순식 경영지원본부장, 안종수 대구시태권도협회장, 권미애 신생원 원장, 박수향 신서지역아동센터장을 비롯해 관계자 및 어린이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스공사 태권도단은 지난 1997년 7월 창단됐다. 이듬해 방콕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도하아시안게임 및 리우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종 국제대회를 석권하며 우리나라 실업팀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태권도단은 4명의 코치진을 중심으로 지난 2014년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소희, 세계 랭킹 2위 인교돈 등 14명의 우수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아시아 등 가스공사가 진출해있는 자원보유국에서 태권도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정신을 전파하며 가스공사는 물론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한 심신을 바탕으로 스스로 꿈을 찾고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미래세대의 꿈을 적극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공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한 발 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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