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KT가 통신장애 대란에 장 초반 약세다.
26일 오전 9시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T는 전 거래일 대비 2.15%(650원) 하락한 2만9천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KT 아현지사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서울 중구·용산구·서대문구·마포구·은평구와 경기 고양시 일대에 KT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유선전화, 초고속인터넷, IPTV 서비스 통신장애가 발생했다.
KT는 화재로 발생한 통신 장애 피해를 본 고객들에게 1개월치 요금을 감면해 주기로 했다. 영업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보상은 별도로 검토할 계획을 밝혔다.
이날 KB증권은 KT 보상금을 317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이는 KT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1CJS971억원)의 16.1%에 해당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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