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PC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 온라인'의 러시아 지역 직접 서비스를 22일부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2015년 10월 러시아에 출시된 검은사막 온라인은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과 액션성으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번 러시아 직접 서비스는 10월 12일 기존 퍼블리셔와의 계약 만료에 따른 것으로 펄어비스는 대만, 터키, 동남아 지역에 직접 게임을 선보인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러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해저 동굴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했고 기존 게임 이용자를 위한 계정 이전 서비스도 연말까지 제공한다. 또한 서비스 실시를 기념해 대대적인 현지 맞춤형 이벤트 및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김서윤 펄어비스 글로벌서비스실장은 "러시아는 MMORPG 이용자만 1천600만명이 넘는 매력적인 게임 시장으로 특히 검은사막 온라인은 오픈 이후 러시아에서 250만명의 누적 가입자를 달성했고 이번 서비스 이전에도 기대치를 상회하는 이용자가 참여했다"며 "빠른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통해 최고의 게임플레이 경험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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