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티웨이항공이 수험생을 비롯해 대구시민을 위한 거리공연을 선보였다.
티웨이항공은 15일 대구 동성로에서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와 함께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4월에도 같은 장소에서 티웨이항공 승무원과 함께하는 공연을 펼치며, 대구시민들과 소통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 승무원의 노래 무대와 전문 댄스팀의 단독 공연이 진행됐다. 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된 이 날 수험생과 가족, 친구 등을 포함해 동성로를 찾은 시민들께 응원의 마음을 담아 즐기는 공연이었다.
티웨이항공의 부토 담요와 인형 등 경품이 걸린 이벤트도 열렸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대구를 제2의 허브로 삼고, 대구경북지역 1등 항공사로 성장한 만큼 운항 중인 단독 노선의 왕복 항공권 5매도 당일 경품으로 증정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기준 대구공항에서의 수송객이 500만명을 돌파하면서 지방공항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손꼽힌다. 29일에는 대구발 구마모토, 하노이의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만 현재 14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2018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대구 시민들과 함께 한 소중한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노선을 고객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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