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블루홀(대표 김효섭)은 오는 15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에서 새로운 브랜드인 '크래프톤'을 선보인다고 12일 발표했다.
크래프톤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출범한 브랜드다. '동서양에서 인정 받는 명작 게임을 만들고자 끊임 없이 도전하는 장인 정신의 가치'를 담고 있다.
블루홀은 지스타에서 '크래프톤 연합이 도전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크래프톤 연합이 과거에 선보인 게임,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 개발 중인 게임 30여종을 구역 별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방문객은 '크래프톤 연합의 미래'에서 현재 개발 중인 미공개 작품 5종의 일부를 볼 수 있다. 블루홀은 이중 개발 진척도가 가장 앞선 '프로젝트 BB'의 티저 영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프로젝트 BB는 유전(heredity)을 소재로 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로 캐릭터 간의 결혼을 통해 외모와 능력이 유전된 캐릭터를 낳고 성장시키는 재미를 구현했다.
블루홀은 B2B관에도 부스를 마련한다. 이 공간에 크래프톤 연합이 게임 업계와 상생하며 동반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공간 일부를 오픈형 라운지로 구성해 참관객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업계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김효섭 블루홀 대표는 "블루홀 연합을 하나로 아우를 새로운 브랜드 크래프톤을 지스타에서 선보인다"며 "게임 제작의 명가로 거듭나기 위해 우리 연합이 첫 발걸음을 떼는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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