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5G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오는 13일과 14일 이틀 간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자율주행, 스마트공장 등 5세대(5G) 이동통신 융합서비스에 대한 국내외 동향을 살펴보고, 융합서비스에 대한 홍보ㆍ인식제고 및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5G 버티컬 서밋 2018'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기가코리아사업단,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통신학회(KICS), 5G 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행사는 자율주행,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등 5G 핵심 융합서비스 분야에 대한 ▲ 해외 주요 전문가들의 기조연설과 함께 ▲ 국내외 기술 및 서비스 동향을 살펴보고 ▲ 참석자들 간 패널 토의를 통해 5G 융합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조연설에서는 5G 칩셋, 서비스 개발 동향과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스마트공장 등 글로벌 업계의 5G 융합서비스 추진 현황, 일본ㆍ영국의 5G 융합서비스 정책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화재, 지진 등 재난ㆍ안전 대응 서비스, 가상ㆍ증강현실 콘텐츠, 스마트공장 솔루션 등 관람객들이 5G 융합서비스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5G 시대에는 새롭고 혁신적인 융합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통해 우리에게 또 한 번의 성장과 발전의 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행사가 많은 국민들께 다가올 5G 시대의 다양한 융합서비스를 미리 만나보고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는 온라인 사전등록 또는 행사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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