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 수상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7일 저녁(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더 뱅커와 PWM 공동 주최 '제10회 글로벌 프라이빗뱅킹(PB) 어워드에서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수상으로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이래 올해로 통산 6회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더 뱅커는 KEB하나은행을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으로 선정하며 ▲고객의 니즈에 맞춘 풍부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디지털금융 시장을 위한 온라인 채널 혁신 및 대면 채널 강화를 위한 오프라인 채널 혁신을 통한 차별화 전략 ▲금융그룹 자산관리 브랜드 통합과 협업 강화를 통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 확대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EB하나은행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해외 주요 4대 PB어워드를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나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지난 2월 유로머니로부터 통산 11번째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 주요 PB어워드 4개를 모두 석권하게 됐다.

장경훈 KEB하나은행 웰리빙그룹 부행장은 "이번 수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자산관리 명가임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입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더 뱅커는 지난 1926년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가 발행을 시작해 현재 전세계 180여 개국 금융기관에서 구독하는 세계적 권위의 금융 전문지다. 매년 국가별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