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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N 중국에서 첫 선…中 시장 진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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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제 수입박람회 참가해 고성능 N 및 수소전기차 전시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현대자동차는 6일 중국 상하이에서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1회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에 참가해 고성능 N과 수소전기차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고성능 N의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는 이번 박람회에 600㎡(약 182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고성능 N과 수소전기차 기술력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렸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N을 비롯해 i20 WRC와 i30 N TCR 등 고성능차를 전시했다. i20 WRC와 i30 N TCR은 WRC와 WTCR 등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전시장에는 N이 추구하는 일상생활에서의 운전의 즐거움을 관람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벨로스터 N에 탑승해 N 필 더 필링 익스피리언스 체험 콘텐츠가 마련됐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상품전략본부장 부사장은 "향후 중국 고성능차 시장에 어떤 고성능차를 선보일지 면밀히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며 "친환경차에도 N 적용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는 다가올 미래에 피할 수 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수소전기차의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 넥쏘 절개차와 수소 에너지로 움직이는 미래의 가정생활을 체험하는 수소전기하우스를 전시했다.

박종진 현대차 연료전지시험개발실장은 "수소전기차 넥쏘는 현대자동차 친환경차 라인업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수소전기차의 개발은 미래 세대를 위한 현대자동차의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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