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인스타그램은 케이팝 그룹 EXO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인 아티스트 최초의 카메라 효과를 출시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카메라 효과는 인스타그램 스토리(Stories)에 EXO의 신규 발매 앨범의 이미지를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EXO 정규 5집 앨범의 콘셉트 사진은 사막에서 바이크를 타고 헬멧을 쓴 모습은 물론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인스타그램은 이번 신규 앨범에 녹아있는 EXO만의 고유한 감성을 템포(TEMPO) 카메라 효과에 그대로 담아 소장 가치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O의 컴백을 기다려온 전 세계 팬들을 위한 선물이기도 한 이번 카메라 효과는 EXO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홈 화면 왼쪽 상단에 위치한 카메라를 열어 사용 가능하다.
카메라를 클릭한 후 오른쪽 하단의 얼굴 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보이는 필터 보관함에서 EXO효과를 선택하면 된다. EXO의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지 않더라도 친구가 사용한 EXO필터를 눌러 이용하거나 필터 보관함에 저장할 수 있다.
카메라 효과가 적용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Stories)의 사진이나 영상은 24시간 후 사라져 부담없이 게시물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토리는 2018년 6월 기준 전 세계 400만 명 이상이 매일 사용하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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