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노바텍이 상장 첫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예상보다 낮은 공모가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9시19분 기준 노바텍은 시초가 대비 29.79%(4천200원) 상승한 1만8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원)보다 41% 높은 1만4천100원에 형성됐다.
노바텍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66.32대 1을 기록, 공모희망가 하단 아래인 1만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싼 가격에 형성된 공모가가 일반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노바텍은 2007년 설립된 마그넷 기술 전문기업으로 2012년 '차폐자석'이라는 원천기술을 개발한 업체다. 현재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IT기기의 기능이 고도화되면서 마그넷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고 대부분의 전기전자 분야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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