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티웨이항공이 '객실안전지킴이'를 통해 기내 안전의식과 경각심을 고취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매달 객실 안전보안 업무 우수 승무원을 선정해, 상장과 소정의 포상을 지급하고 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객실안전지킴이는 안전하게 수송을 마무리한 객실승무 1팀의 김지혜 승무원이 차지했다.
2017년 1월부터 시작된 티웨이항공의 '객실안전지킴이'는 매달 객실승무원의 안전활동을 집계한다. 다양한 후보 사례에 대해 내부 위원회를 개최,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친 뒤, 익월 초 대상자를 확정한다.
의료진이 없는 위급한 상태에서 간호사 자격을 소지한 승무원이 빠르게 응급처치를 실시한 사례, 다수의 승객들에게 위험이 될 수 있는 기내 불법행위 승객에 대한 발 빠른 인계 조치 등 기내라는 한정된 공간과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 속에서 절차를 준수해 신속하게 안전활동을 수행한 다양한 사례가 있다.
또 이 같은 안전활동 당시의 상황과 수상 소감 등 인터뷰 내용을 내부 게시판에 게재해 모든 승무원들이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항공사의 기본"이라면서 "보다 나은 서비스와 안전한 승객 수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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