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DB손해보험은 반려견의 질병, 상해로 인한 통원·입원·수술비에 장례지원비, 배상책임까지 보장하는 '아이러브 펫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판매중인 반려견보험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점이다. 기존 펫보험은 소형견이 주로 겪는 질환인 슬관절에 대해 보장하지 않았다. 말티즈나 푸들에게 빈번한 질환인 슬관절은 수술시 평균 100만원 이상의 비용이 지불되는 만큼 반려견주에겐 꼭 필요한 보장이었다. 이번 펫보험은 기본의료비와 함께 슬관절·피부질환 등을 특약을 통해 빠짐없이 보장한다.
아이러브펫보험은 3년간 동일한 보험료를 납입하는 3년 갱신형 상품으로 아프거나 나이가 들어도 반려견 연령이 20세일 때까지 계약이 자동 갱신된다. 의료비는 상해 또는 질병에 대해 피보험자가 부담하는 의료비를 실손 보상하며, 보상비율은 본인이 부담한 금액의 70% 또는 50% 중 선택 가능하다. 70% 보상비율 선택시 수술은 1회당 150만원(연간 2회), 입·통원은 각각 15만원(연간 20일한) 한도로 보상한다.
또한 반려견이 사망했을 때 장례지원비 30만원을 지급한다. 반려견 배상책임 담보를 통해 반려견에 의해 우연한 사고로 타인이 상해를 입거나, 타인소유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힌 경우 자기부담금(3만원) 차감 후 사고당 500만원 한도로 보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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