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키우는 가운데,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하락반전했다.
26일 오후 1시50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1.67%(34.44포인트) 내린 2028.86을 기록 중이다.
장중 2008선까지 떨어지는 등 낙폭을 키웠다.
장 초반 상승하던 다른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반락하는 등 아시아 증시 전반적으로 우울한 모습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0.10%(21.53포인트) 내린 21232.1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중 0.7%대까지 상승하던 닛케이지수는 장중 하락반전했다.
장 초반 상승하던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반락해 0.58%(15.14포인트) 내린 2588.65에 오전장을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0.38%, 홍콩 항셍지수는 1.41% 하락하고 있다.
고승희 미래에셋대우 애널리스트는 "미국 장 마감 후 아마존과 구글의 실적 발표에서 매출액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 등의 이유로 우려가 커졌다"며 "악재에 민감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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