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룽투코리아(대표 양성휘)는 중국 게임사 클라우드 토드에서 개발한 모바일 게임 '촉문(가칭)'의 국내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촉문은 2009년 국내 서비스된 온라인 게임 '천존협객전'의 모바일 버전이다. 중국 무협소설인 '촉산검협전'을 배경으로 한 이 게임은 원작의 핵심 요소를 모바일로 구현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파티플레이와 독특한 무기 성장 시스템을 비롯해 방대한 퀘스트와 시나리오, 3대3, 10대10, 난투전, 공성전 등 풍성한 이용자 대결(PvP) 콘텐츠도 갖추고 있다.
촉문은 중국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7위에 랭크 되는 등 현지 안드로이드 플랫폼인 360에서 '올해 가장 기대되는 모바일 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룽투코리아 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촉문의 국내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했으며 연내 서비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홍의 룽투코리아 게임사업본부장은 "촉문은 중국에서 이미 게임성을 검증 받은데다 온라인 게임 천존협객전을 통해 국내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어 성공 기대감이 높은 타이틀"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서비스를 확정해 매우 기쁘고 성공적인 게임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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