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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I&C, 구글 홈 국내 단독 총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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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정식 출시, 11일부터 SSG닷컴 등서 구매 예약 가능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신세계아이앤씨(대표 김장욱)는 오는 18일 국내 출시되는 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의 국내 단독 총판을 진행한다고 11일 발표했다.

두 제품은 SSG닷컴, 옥션, 하이마트, 구글스토에서 11일부터 구매 예약을 할 수 있으며, 18일부터는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지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구글 홈이 14만5천원, 구글 홈 미니가 5만9천900원이다.

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는 인공지능(AI) 기반 음성비서 기술인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의 음성 인식 스피커다. 사용자는 구글 검색을 통해 음악을 감상하거나 일상 업무를 관리할 수 있다.

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는 각각 2016년 10월, 2017년 10월에 출시됐다. 이제까지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스페인어로 사용했고 이번 국내 출시로 한국어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고학봉 신세계아이앤씨 밸류서비스사업부 상무는 "구글 홈의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활용해 국내 소비자들도 새롭고 편리한 일상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키 김 구글 아태지역 하드웨어 사업 총괄 전무는 "신세계아이앤씨의 탄탄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기반으로 보다 많은 사용자에게 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를 선보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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