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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LF, 3분기까지 계속될 이익 모멘텀 –신한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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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 인수 효과도 기대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LF에 대해 3분기까지 이익 개선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3만8천원을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모멘텀 부재가 이미 반영된 주가와 부담 없는 밸류에이션, 3분기까지 이어질 이익 개선 모멘텀이 LF의 투자 포인트"라며 "여기에 신규 사업 추가시 내년에도 계속될 이익 개선과 안정적 현금 흐름"이라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LF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2.5% 증가한 10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LF의 이익 증가 모멘텀은 4분기 이후 둔화되지만 신규 M&A(인수·합병)에 따른 재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절대 주가는 2016년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성장 모멘텀 부재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최근 LF는 연간 5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한 코람코자산신탁 인수를 추진 중"이라며 "현재 주가 수준은 성장 모멘텀 부재 및 4분기 이후 이익 개선 둔화가 모두 반영된 상태로, 4분기 이후 신규 사업 추가에 대한 가능성을 노려볼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장효원기자 specialjh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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