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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으로 공식 명칭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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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어는 '평화, 새로운 미래'…종합상황실 7일부터 가동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평양회담 준비위원회는 이번 남북정상회담 표어를 '평화, 새로운 미래', 공식명칭은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으로 각각 확정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7일 밝혔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한반도의 역사적 전환 일어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남북이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자는 국민염원 슬로건에 담았다는 것이다. 표어서체는 지난 회담 때와 마찬가지로 화선지에 붓으로 써 제작했다. 평양·서울에서 이뤄질 브리핑 배경과 다양한 홍보물에 쓰일 예정이다.

김 대변인은 또 "7일부터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회담준비체제로 전환, 상황에 대응할 예정"이라며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구성하고 국정기획상황실장이 종합상황실장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김상도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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