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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무료법률구조 지원 위해 2억원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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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학교폭력 피해자 지원 사업 지속···제복공무원까지 지원 대상 확대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6일 법률사각지대에 있는 사회–경제적 약자를 위한 '무료법률구조사업'에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은 허인 KB국민은행장, 조상희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학교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무료소송대리 및 학교폭력 예방 강의를 실시한 이후 지금까지 총 209건의 무료법률서비스를 지원했다. 또한 2015년부터는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총 1천70건의 재판청구권 및 형사변호 등 소송 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달 새롭게 론칭하는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무료법률구조사업'은 기존 학교폭력 피해자 및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법률구조사업을 지속한다. 더불어 최근 공무집행 과정에서 형사고소 및 민사소송에 휘말리는 제복 공무원의 처우개선에 대한 사회적 이슈를 반영했다. 수혜 대상을 경찰관·해양경찰·소방관 등으로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 공무원의 권익증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피해 구제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제복 공무원을 위해 실질적인 법률 지원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무료법률구조사업 외에도 '학습멘토링, '진로멘토링', '디지털멘토' 등 '청소년의 멘토KB!'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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