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LF가 헤지스의 남성 화장품 브랜드 '헤지스 맨 스킨케어 룰429'를 본격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캐주얼 브랜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뷰티 브랜드 헤지스 맨 스킨케어 룰429는 헤지스의 남성 화장품 라인이다. 이로써 헤지스는 의류·액세서리·뷰티 라인업을 구축해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영국 감성의 헤지스 정체성을 살려 스팀케어와 호두껍질을 활용하는 영국 바버샵의 비법을 담았다. 미세한 호두껍질 가루 성분의 데일리 폼클렌저 '마일드 필링 폼'을 비롯해 올인원 제품 '올인원 젤 하이드레이터', 남성을 위한 수면팩 '슬리핑 퍼팩크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17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허벌리스트 니콜라스 컬페퍼의 의서 '잉글리쉬 피지션'에서 남성 피부에 최적화된 5가지 기능성 허브를 엄선하고 이를 블렌딩한 독자성분 '펜타허브블렌드롭™'을 개발했다. 진정·수분·영양은 높이되 피부에 자극적인 성분은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영국 출신의 수석 조향사로 조말론, 펜할리곤스 등 영국의 유명브랜드 향수를 조향했던 베벌리 베인과 브랜드만의 시그니처향을 개발했다. 또 2015년 미국 모델스닷컴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세계 남성모델 1위에 오른 럭키 블루 스미스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헤지스 맨 스킨케어 룰429는 LF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과 롯데 본점, 신세계 강남점 등 주요 백화점의 헤지스 남성 매장 내 숍인숍 형태로 전개된다. 향후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손희경 LF 코스메틱 사업부 상무는 "헤지스 맨 스킨케어 룰429는 남성들의 피부 관심 순위와 생활 패턴을 철저히 분석해 제품의 성분과 향은 물론 질감, 용기, 사용법 등의 세부 요소에 반영했다"며 "동시에 차별화된 아이템을 구성해 남성들을 위한 쉽고도 완벽한 뷰티 규칙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F몰은 이번 제품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정가 2만3천원 상당의 4주 트라이얼 키트를 5천원에 선보인다. 같은 기간 세트 상품을 제외한 브랜드 전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3종 구성 미니키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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