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IBK투자증권이 경기도 성남시 소재 엠앤씨생명과학과 인천광역시 소재 티케이씨를 각각 방문해 IBK베스트챔피언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판매사인 엠앤씨생명과학(M&C)은 회사의 대표적 기술인 MOF(삼투압효소발효시스템)와 CPS(유효성분피부전달기술)의 약자로 독보적인 자체기술력을 확보한 바이오기업이다. 천연 식물성 원료와 생명공학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해 '천연리포좀 제조방법'을 비롯한 27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티케이씨는 자동차에 탑재되는 전자 부품 등의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사다. 차량용 AV시스템, 네비게이션, 오디오 등에 내장되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6년 IBK투자증권 주관으로 코넥스에 상장했다. 우수한 기술력으로 전장용 PCB 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며, 향후 의료산업용 PCB 시장개척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우수 기업에 대한 투자부터 경영컨설팅, 상장주관, 추가도약을 위한 자금조달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중소기업과 더불어 성장하는 진정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IBK베스트챔피언'은 IBK투자증권 고객 기업 중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도입한 자체 인증제도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코넥스 상장, 신기술투자조합 설립 등 중기특화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시너지추진본부를 신설해 중소기업 위상강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내외 시너지 업무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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