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태풍 솔릭이 23일 한반도 상륙이 예상되는 가운데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안전 운전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대비에 나선다.
타이어뱅크는 이날부터 일주일간 재난 대비 긴급 타이어 점검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타이어뱅크 전국 400개 매장은 재난 대비 타이어 점검과 긴급 체제로 운영 될 예정이다.
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하며 6년만에 한반도에 상륙할 것이란 예보가 나오면서, 게릴라성 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재해로 차량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폭우와 강풍은 노면 파손과 이물질이 쓸려 나와 타이어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힌다. 이는 빗길 교통사고로 이어져 인명 피해까지 입히는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한다.
강풍과 국지성 호우 뒤 정밀한 타이어 점검이 필요한 운전자들은 가까운 타이어뱅크매장을 찾으면 무료로 타이어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매장서 개인이 할 수 있는 타이어 점검 노하우와 안전 운전 요령을 제공받을 수 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폭우와 강풍은 노면 파손의 직접 원인은 물론 타이어 파손의 주요 원인인 이물질이 쓸려 나오게 된다"면서 "이번 지원이 자연 재해로 인한 사고 원인을 줄이는 조그마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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