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통 단신] 오뚜기, '진라면' 30주년 한정판 출시 外

[아이뉴스24 장유미, 윤지혜기자] ◆오뚜기, '진라면' 30주년 한정판 출시

오뚜기가 진라면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 '진라면 X 호안미로'를 출시했다.

진라면 30주년 에디션은 스페인의 화가 '호안미로'의 원작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무한한 꿈과 유쾌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패키지의 '진라면 X 호안미로' 아트 콜라보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오뚜기는 이번 30주년 에디션 출시와 함께 9월부터 진라면 30주년을 기념하는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진라면 브랜드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제주삼다수, 출시 20주년 기념 컨퍼런스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이달 2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주삼다수 출시 20주년 기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제주삼다수 출시 20주년 기념 컨퍼런스는 '제주의 물, 그리고 제주삼다수를 말하다'를 주제로 제주 물의 제반 특성과 수질적 우수성부터 수원 보호를 위한 노력과 제주삼다수의 성장과정, 친환경적 가치를 위한 비전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종합적인 논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곽결호 전 환경부장관, 김창희 재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하며 제주개발공사 오경수 사장을 비롯해 고기원 제주개발공사 품질연구본부장, 고려대학교 윤성택 교수, 제주대학교 지영흔 교수 등이 주제발표를 한다. 이와 함께 서울대학교 이강근 교수 등 관련 교수 및 전문가들이 함께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하이트진로, 회사 역사 담은 '사진집' 첫 발간

하이트진로가 올해로 설립 94년을 맞아 회사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집 '백년의 채움'을 발간했다. 하이트진로가 사진집을 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트진로는 사료적 가치가 있는 주류 역사를 선별해 정리하고, 100년 기업으로서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고자 이번 사진집을 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집은 하이트맥주와 진로소주의 창립부터 창업기-도약기-성장기-글로벌 성장기 등 4단계에 걸친 기업의 성장과정 등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하이트진로 사진집은 국내 주류 역사에 관심 있는 국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국립중앙도서관, 서울시도서관 등 공공도서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롯데푸드, 전사 머그컵 사용 캠페인 진행

롯데푸드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친환경 머그컵 사용 캠페인을 전개한다.

최근 롯데푸드는 본사 근무 직원을 포함해 전국 10개 공장과 각 지점, 영업소 근무 직원 등 전체 2천100여명의 직원들에게 머그컵을 나눠줬다. 또 사내 게시판 등에 머그컵 사용을 안내하고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샤넬, 첫 男 화장품 '보이 드 샤넬' 출시

샤넬이 오는 9월 브랜드 첫 남성 메이크업 라인인 '보이 드 샤넬'을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인다. 11월부턴 샤넬의 전세계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내년 1월에는 전세계 샤넬 부티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보이 드 샤넬은 기본 아이템인 파운데이션, 립 밤, 아이브로우 펜슬로 구성됐다. 남성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볍고 지속력이 높다. 아울러 샤넬은 '보이 드 샤넬' 모델로 배우 이동욱을 발탁했다. 샤넬이 한국 연예인을 캠페인 모델로 기용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폭염 끝, 비 시작"…올리브영 '우천 캠페인'

올리브영이 9월 13일까지 대대적인 '우천 캠페인'에 나선다. 일반적으로 비가 오면 실내에 머무르면서 외출을 꺼리는 경향이 있어 상대적으로 오프라인 유통업체는 매출이 감소한다.

올리브영은 비오는 날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한 웹드라마를 제작해 공식 페이스북에서 선보인다. 또 우천시 필요한총 57종의 상품을 선정해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추천 아이템을 포함해 3만원 이상 구매하면 '레인 클리어백'도 증정한다.

온라인몰에서도 지난 달 1일부터 관련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양산·우산·우의, 방향·탈취·제습, 헤어가전 등 12개 카테고리에 걸쳐 총 200개 상품을 최대 5천원까지 할인해주는 '비오는 날 장바구니 쿠폰'을 증정하고 있다.

◆어퓨,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와 협업 제품 출시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숍 어퓨는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와 디자인 협업한 마데카소사이드 시리즈를 출시했다. 마데카소사이드 크림·시카겔 등 총 7종으로, 피부 진정과 손상 회복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호랑이풀(병풀) 성분을 함유했다.

오티스타는 자폐인들의 그림이나 디자인을 활용한 사업을 펼치고 수익금은 자폐인의 독립생활과 사회통합 등을 위해 사용한다. 이번 제품에는 자폐인들이 직접 그린 호랑이 그림이 디자인됐다. 협업 제품 구매 고객은 자폐인 그림이 디자인된 양말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