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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VOD 특화 '올레tv 19' 가입자 1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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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미디어 소비 패턴에 맞는 다양한 VOD 특화 요금제 예고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의 올레 tv 19 가입자가 10만 가구를 돌파했다.

KT(회장 황창규)는 IPTV 서비스 ‘올레 tv’의 ‘tv 19’ 요금제 가입자가 출시 11개월 만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tv 19' 요금제는 3년 약정 기준 인터넷과 결합했을 때 월 1만9천원을 납부하면 된다. 가입자가 자신의 콘텐츠 취향에 따라 VOD를 골라 볼 수 있도록 설계된 특화형 요금제다. 영화와, 스포츠,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울러 국내 최다 수준인 260개 채널이 제공되며, 매달 TV쿠폰 1만 원이 자동 적립된다.

KT는 'tv 19' 요금제가 인기를 끈 이유에 대해, '내 마음대로 VOD를 골라본다'는 특징이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과 맞아 떨어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매달 최신영화 2편을 포함 총 250여 편의 인기 영화 및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무제한 감상할 수 있는 'VIP혜택존' 이용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이성환 KT 미디어본부 미디어사업담당 상무는 "올레 tv 19 요금제가 가입자 10만을 넘어선 것은 자신의 미디어 소비 패턴에 맞게 콘텐츠를 즐기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많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KT의 올레 tv는 다양한 VOD 특화 요금제를 합리적인 요금으로 출시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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