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국가스공사 16일 전국 13개 사업소 중 7개소가 올해 무재해 목표 20배 이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발표했다.
무재해 운동은 '무(無)의 원칙·안전제일의 원칙·참여의 원칙' 등 3대 원칙을 기반으로 추진계획을 수립해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면 안전보건공단의 심사를 거쳐 인증을 얻게 된다.
대표적으로 지난 7월 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가 무재해 20배 인증패를 받았은 바 있다. 평택기지본부는 지난 1988년 첫 무재해 운동을 시작한 이래 약 30년간 '철벽안전'을 지켜내 오는 10월 무재해 29배라는 대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가스공사는 그간 지속적인 현장 중심 안전경영을 통해 전 구성원들의 안전의식 수준 향상에 노력한 결과, 지난해 공공기관 최저 재해율(0.05%)을 기록했다. 정부 경영평가 재해율 부문 최우수 등급(공공기관 평균 대비 약 1/8) 달성에 성공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인을 철저히 제거하고 사전 예방대책을 수립·시행할 것"이라며 "가스공사는 물론 협력업체 산업재해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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