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파이어아이는 최신 버전의 '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솔루션'에 머신러닝(기계학습) 엔진 '멀웨어가드'를 접목하고 기능을 고도화했다고 3일 발표했다.
멀웨어가드는 사람의 개입 없이 자체적으로 지능형 악성코드를 분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파이어아이 엔드보인트 시큐리티는 신규 악성코드 위협을 스스로 탐지해 차단할 수 있다.
파이어아이는 2년간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제 사고 대응 테스트를 기반으로 기계학습 엔진을 설계하고 1천500만개 이상의 데이터로 이를 학습시켰다.
존 랠리버트 파이어아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공격자는 지속적으로 혁신을 거듭하고 있으며 기존 서명기반(signature-based) 기술을 압도하고 있다"며 "발견·분석·방어 도입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기업의 리스크를 줄이는 데 있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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