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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바이오솔루션, 코스닥 상장… "카티라이프 생산 10배 늘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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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관절염 치료제 '카티라이프' 연내 품목허가 예상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세포기반 바이오기술 연구개발 기업 바이오솔루션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바이오솔루션은 상장 후 골관절염 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 생산 규모를 늘리기 위해 공장과 설비를 확충할 예정이다.

1일 윤정현 바이오솔루션 공동대표이사는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골관절염 환자가 류마티스괄절염 환자보다 32배나 많지만 시장 규모는 4분의 1에 불과해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공모자금으로 공장을 지어 현재 1천명 분의 생산수준을 1만명 분으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솔루션은 관절과 피부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판매한다. 카티라이프는 연골을 근본적으로 재생시키는 무지지체 조직공학기술의 차세대 골관절염 세포치료제다. 기존 인공관절 치환술보다 범용성과 안전성이 높다.

지난 5월 바이오솔루션은 카티라이프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올해 중 품목허가를 받으면 판매를 시작해 내년엔 4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모자금 중 210억원가량을 투입해 짓는 공장에서도 대부분 카티라이프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미 판매를 하고 있는 화상 상처 세포치료제 '케라힐'과 '케라힐-알로'도 매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들 제품은 지난해 21억1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 42억원, 내년 68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또 바이오솔루션은 미래사업으로 인체조직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인체조직모델은 실제 사람의 장기와 같은 3차원 실험체를 말한다. 인공장기와 비슷한 개념이다. 이를 통해 인간의 신체와 흡사한 상태로 임상을 진행할 수 있다. 또 동물시험이 다소 부정확하고 비윤리적이다 보니 최근 세계적으로 인체조직모델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정선 바이오솔루션 공동대표는 "인체조직모델인 각막모델을 지난해 11월 식약처와 함께 국제 표준 독성평가 가이드라인 OECD TG에 등재제안서를 제출했다"며 "결과는 하반기 중 나오는데 등재가 결정되면 각막모델로 아시아에서 첫 번째, 세계 세 번째 OECD TG 등재 제품이 된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매출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화장품 원료물질 판매 사업도 계속 확장할 방침이다. 지난 1분기 기준 바이오솔루션의 매출 20억원 중 15억원이 줄기세포배양액 함유 화장품원료물질인 '스템수'에서 나왔다. 세포치료제 4억원(20.91%), 인체조직모델 3천만원(1.48%)보다 월등히 높은 비중이다.

윤정현 대표는 "화장품 원료는 네트워크마케팅으로 판매하는 화장품 제조회사에 납품하고 있어 수요가 고정적"이라며 "이처럼 바이오솔루션은 세포치료제, 인체조직모델, 스템수 등을 통해 사업기반을 다지고 신규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에 들어가 성장잠재력을 키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이오솔루션의 공모주식수는 150만주로 전액 신주매출이다. 주당 공모희망가액은 2만4천~2만9천원으로 총 360억~435억원가량의 자금을 조달한다. 공모자금은 210억원을 시설자금에 투입하고 연구개발자금으로 130억원, 운영자금으로 11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오는 2~3일 수요예측을 거쳐 9~10일 청약을 진행하고 오는 2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특히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174만6천930주(공모 후 지분율 22.78%)는 3년간 보호예수된다. 과거 우회상장 및 최대주주 변경 논란 등이 있어 신뢰성 제고 차원에서 보호예수를 길게 설정했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장효원기자 specialjh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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