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1일 오전 10시 52분께 울산시 남구 SKC 에보닉페록사이드코리아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울산소방본부는 2개 이상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오전 11시 10분쯤 완전 진화했다.
이 공장은 SKC와 독일 화학업체 에보닉사가 합작해 세운 곳으로 과산화수소수를 생산한다. 현재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 충진기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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