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SWC 2018)'의 일본 온라인 예선을 실시하고 지역 대표 2인 선발을 완료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지난 28일 개최된 SWC 2018 일본 지역 예선은 지난해 도쿄 지역 우승자 2명을 포함해 총14명 선수들의 토너먼트 경기로 치러졌다. 선수는 사전 참가 신청자 중 게임 내 이용자간 대결(PvP) 콘텐츠인 '월드아레나' 시즌5 순위에 따라 선발됐다.
전 경기는 현지 유명 온라인 영상 채널 니코니코TV와 유튜브, 페리스코프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최고 동시 접속자수 약 3만여건을 기록했다.
약 3시간 이상 진행된 이번 예선에서는 작년 도쿄 대표 2인과 올해 일본 랭킹 1, 2위 등 유력한 본선 진출자들이 잇따라 탈락하는 등 예측할 수 없는 대결이 펼쳐졌으며, 최종 1위 '네쿠스토'와 2위 '마츠'가 선발됐다.
두 선수는 일본 지역 대표로 내달 25일 일본 도쿄 현지에서 열리는 아시아퍼시픽컵 본선에 진출해 한국∙중국∙대만∙홍콩∙동남아를 비롯한 타 지역 대표 선수들과 지역컵 대표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SWC'은 서머너즈 워의 세계 이용자가 함께 즐기는 게임 문화 축제다. 올해는 아메리카컵, 유럽컵, 아시아퍼시픽컵 등 세 개의 지역컵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지역컵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들이 오는 10월 한국 서울에 모여 마지막 월드결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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