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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사상 최대 실적 이유가? "메모리 반도체 시장 초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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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올해 2분기 SK하이닉스가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83%, 28% 늘어난 5조5739억 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률은 54%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디램, 낸드플래시) 시장의 초호황 덕분으로 전해진다.

오늘 26일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실적으로 매출 10조3705억원, 영업이익 5조5739억원, 순이익 4조3285억원을 기록해 모든 부문에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알렸다.

이어 매출은 전년 동기 6조6923억원 대비 55%, 전분기 8조7197억원 대비 1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3조507억원 대비 83%, 전분기 4조3673억원 대비 28% 올랐다.

한편,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신규 공정 확대 적용과 양산 가속화를 통해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D램은 서버와 모바일 시장을 중심으로 10나노급 공정 기술의 비중을 확대하며 낸드플래시의 경우 4세대 3D 제품 양산에 힘쓰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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