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삼성중공업이 2분기 실적부진에 하락하며 52주 신저가까지 떨어졌다.
24일 오전 9시27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날보다 5.08%(320원) 내린 5천98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5천93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까지 하락했다.
삼성중공업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1.4% 감소한 1조3천40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1천5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유승우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중공업은 수주 목표 달성률이 약 30% 수준으로 국내 조선 3사 중 가장 낮다"며 "로즈뱅크 FPSO 입찰 경쟁에서 탈락하며 수주 목표치인 82억불 달성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 최근 주가 약세의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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