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23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심상정 정의당 의원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심상정 의원실 앞에서 대기 중이던 취재진이 “힘드시겠지만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물었으나 그는 말없이 자리를 벗어났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유가족 외에 가장 먼저 빈소를 찾은 것은 ‘정치적 동지’인 심상정 정의당 의원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1시 35분쯤 심상정 의원은 굳은 표정으로 빈소로 들어섰으며 울먹이는 유가족의 등을 두드리며 위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드루킹은 작년 5월 16일 본인 트위터에 "야, 정의당과 심상정 패거리들, 너희들 민주노총 움직여서 문재인 정부 길들이려고 한다는 소문이 파다하다"며 정의당을 겨냥했다.
또한, "내가 미리 경고한다"며 "지난 총선 심상정, 김종대 커넥션 그리고 노회찬까지 한 방에 날려버리겠다. 못 믿겠으면 까불어보든지"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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