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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C 2018' 한국 예선 개최…첫 월드결선 진출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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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빛대', 10월 월드결선 자동 직행…2위 '이태원프리덤'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SWC 2018)' 한국 지역 온라인 예선전을 열고 대회 첫 월드결선 진출자를 확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지난 21일 오후 진행된 'SWC 2018' 한국 예선은 아시아퍼시픽컵에 소속된 여러 지역 중 첫 번째로 열린 예선전으로, 사전 선발된 선수 8명의 토너먼트 경기로 치러졌다. 참가 선수는 약 1천500명의 사전 신청자 중 '서머너즈 워'의 이용자 간 대결(PvP) 콘텐츠인 '월드아레나' 시즌5의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됐다.

특히 이번 한국 예선전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SWC 2018' 월드 결선 개최국 혜택에 따라 우승자 한 명에게 결선 자동 출전권이 주어져 팬들의 기대감이 높았다. 전 경기가 유튜브, 트위치TV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된 예선전에는 큼비+∙햇살촌, 이태원프리덤, CZDoL(지돌), °빛대, #여름, 화양켄신, ohsse53(오세) 등 총 8명 선수들이 대결을 펼쳤으며, °빛대와 이태원프리덤이 한국 지역 최종 2인에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는 마지막 1위 자리를 두고 승부를 펼친 결과, °빛대가 3대 1로 이태원프리덤을 누르고 SWC 2018 월드결선 자동 진출권을 따냈다.

2위인 이태원프리덤은 한국 지역 대표로 내달 2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시아퍼시픽컵 무대에 올라 중국∙대만∙홍콩∙동남아를 비롯한 타 지역 대표 선수들과 지역컵 대표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SWC은 서머너즈 워의 세계 유저가 함께 즐기는 게임 문화 축제로 펼쳐진다. 올해는 아메리카컵, 유럽컵, 아시아퍼시픽컵 등 세 개의 지역컵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지역컵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들이 오는 10월 한국 서울에 모여 마지막 월드결선을 치른다.

김나리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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