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캐리어에어컨의 '에어로(Aero) 18단 에어컨'의 이번 주 매출이 전주 대비 308% 증가했다.
19일 캐리어에어컨이 지난 7월 둘째주와 셋째주 간 '에어로(Aero) 18단 에어컨'의 하루 평균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1주일만에 308%가 늘었다. 같은 기간 '인버터 벽걸이 에어컨'의 판매량도 전주 대비 200%,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최근 몇 년 동안 반복된 찜통더위에 대한 소비자들의 경험적 요인이 빨라진 폭염과 맞물려 에어컨 구매 수요를 이끌었다"며 "다가오는 9월까지 에어컨 판매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캐리어에어컨은 원활한 에어컨 공급·설치를 위해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로(Aero) 18단 에어컨'은 세계 최초로 18단계로 바람세기를 조절할 수 있는 인공지능 에어컨이다.
캐리어에어컨은 최근 에어컨 이외 제품들의 판매도 급증하는 추세다. '클라윈드 1등급 슬림형 냉장고'는 최근 일주일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가 296% 증가했다. 클라윈드 의류건조기 또한 출시 직후부터 선발주를 받을 정도로 수요가 높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소비자들이 가장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국내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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