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통신사가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오는 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2018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4일 발표했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도농교류의 날 행사는 매년 농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농촌마을, 기업∙단체 등을 대상으로 '도농교류 활성화 정부유공 포상'을 수여해오고 있다.
올해 LG유플러스는 ICT 기술을 활용해 ▲강원 영월군에 ICT융복합시범마을 조성 ▲농촌학교에 원격강의솔루션 구축 ▲고령 농업인 들을 위해 특수 제작한 말벗 전화기 기증 ▲농촌 아동양육시설에 U+tv 보급 등 도농교류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1리(이하 운학1리)에 ICT융복합시범마을을 조성하고, LTE 기술을 활용한 U+마을방송 시스템과 IPTV 유아 특화 플랫폼인 U+tv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운학1리 ICT융복합시범마을 조성과 함께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대기업 CEO 최초로 운학1리 명예이장으로 취임했다. 지난해 말에는 운학1리 아동청소년과 LG유플러스 홈미디어·5G 체험관 투어 활동을 진행하고, 올해에는 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운학1리에 방문해 건강검진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마을 방범을 위해 LTE CCTV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LG유플러스는 2013년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온라인 'U+농수산장터'를 지속 운영하며 농산물 판로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2016년부터는 ▲청각, 중증 지체장애 가정에 홈IoT 보급, ▲다문화가정 교육용 패드 보급, ▲독거노인 IoT전기료알리미 보급 등 ICT 기술에 기반한 도농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유필계 LG유플러스 CRO 부사장은 "LG유플러스의 기술이 도농교류 활성화에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IoT, AI 등의 기술을 활용해 농촌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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