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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AI 맞춤형 뉴스 사용자 5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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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뉴스' 활용 증가…뉴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 서비스 확대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솔트룩스는 인공지능(AI) 기반 개인 맞춤형 뉴스 서비스인 '지니뉴스'의 사용자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발표했다.

지난 2013년 출시된 지니뉴스는 ▲딥러닝 기반의 사용자 맞춤 콘텐츠 추천 서비스 ▲심층 뉴스 및 소셜 콘텐츠의 지능적 큐레이션 ▲AI를 통한 중요 기사 요약(3분 브리핑) 등을 제공한다.

솔트룩스 측은 "지니뉴스 AI 엔진은 하루 800만 건의 뉴스와 블로그를 사람처럼 읽어내고 500여 카테고리로 자동 분류하며 떠오르는 이슈를 자동 인지한다"며 "이를 사람이 처리한다면 40년 이상이 걸리는데, 지니뉴스 AI 엔진은 50만 명 각 개인을 위한 실시간 맞춤 서비스를 매일 해낸다"고 설명했다.

또 회사는 뉴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를 여러 언론사, 학계 등에 서비스 하고 있다. SBS 모닝와이드 고현준의 뉴스딱에서는 '화제의 키워드, 말말말'이란 코너에서 이를 활용한다.

빅카인즈는 언론사가 생산한 실시간 뉴스를 수집하고 AI 기술을 적용, 화제의 인물이나 사건과 관련된 이차적 정보를 추출한다. 이를 통해 뉴스 데이터 간 상호 연관성과 맥락을 파악할 수 있게 돕는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한국 미디어 산업 생존과 발전을 위해서 AI, 데이터 과학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사례가 늘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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