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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항공주, 국제유가 급등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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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우려에 WTI 하루 만에 3.6% 올라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국제유가 급등에 항공주가 하락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16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1.75%(500원) 떨어진 2만8천150원을 기록중이다.

진에어는 2.68%, AK홀딩스는 1.71%, 제주항공은 0.93%, 아시아나항공은 0.24% 약세다.

국제유가는 26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란 제재 우려에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3.6%(2.45달러) 오른 70.53달러를 기록하며 한달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여기에 더해 대한항공과 진에어 등 한진그룹주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검찰 소환된다는 소식에 낙폭을 키우고 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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