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I-리포트] 현대제철, 남북경협 수혜…목표가 '유지'-대신證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목표주가 7만3천원 유지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대신증권이 8일 현대제철에 대해 남북경제협력에 따른 수혜가 클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3천원을 모두 유지했다.

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현대제철 주가는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철강기업 중에서도 특히 철도·봉형강·강관 등 다양한 철강 제품을 보유한 현대제철이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대신증권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최근 현대제철 지분 751만주(지분율 5.68%) 가운데 400만주(2.99%)를 블록딜로 매각 추진 중이다.

이 연구원은 "할인율은 2.93~7.56%, 잔여지분에 대한 락업은 90일로 알려진다"고 말했다. 락업은 우호적 3자에게 주식을 평가액 또는 시가보다 낮은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2016년 현대기아차는 지배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의 합병으로 인해 증가하게된 현대제철의 지분 881만주를 NH투자증권에 TRS 거래로 매각했다. TRS는 대출 만기일이 왔을 때 처음에 담보로 내 준 주식과 빌려쓴 돈을 그대로 교환하되 빌린 돈의 상환금액을 환율에 따라 달라지도록 하는 거래방식이다. 당시 주당 매각가는 4만7천750원이었고 그 이후 130만주는 시장에 매각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 매각은 5월 이후 남북경협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현대제철 주가가 상승하자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수연기자 papyrus@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I-리포트] 현대제철, 남북경협 수혜…목표가 '유지'-대신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2025 대선 TIMELINE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에 나선 이재명 예비후보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오마이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마이TV 초청 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포토 F/O/C/U/S






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